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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저브레드는 어떻하나....

What should I do? 2017. 11. 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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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껏 갤럭시 S와 S2를 진저브레드를 사용하여 개발을 하고 있었다.

물론 주로 S3를 이용하여 작업을 했지만, 이들도 실제 테스트에서 빠지지 않았다.

S2가 2대라서 1대는 ICS를 사용하고 한개는 진저브레드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용으로 사용하던 터라 S2 한대는 ICS로 업그래이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구글도 그렇고 우리나라 주요 메이져 개발사들도 진저브레드를 버리고, ICS이상에서만 동작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환경을 바꾸고 있다.

심지어는 구글은 구세대의 OS는 버리다시피한다는 느낌마저든다.


허니콤을 쓰는 장치는 주로 태블릿에 들어갔기에, 실제 ICS이상으로 사실상 갔지만, 외국의 개발사들의 경우 아직도 진저브래드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OPEN GLES 2.0를 전혀 문제 없이 지원하고 있어 장치를 돌리는 데에 거의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기존의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게, 변경하는 것보다 쉬운 건 사실이라 굳이 시간을 내어가며 업그래이드하는 것은 시간 낭비 일 수도 있다.

또한, 기존의 유저(특히 게임)들도 굳이 손해를 보면서 놓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산 기기인데...(할부땜에 통신사에 돈 뜨낀거 생각하면... 하~)

게다가 보관을 잘해서... 멀쩡하다 못해 새폰과 별반 다를 것도 없다..


이 기기들을 cynanoid(?)같은 것을 올려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너무 아까운 것은 사실이다.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보면, 이제 진저브레드용 app들은 업데이트도 거의 되지 않고 있다.

하긴 요즘의 최신폰과 비교하면, 이 건 고대(?)의 유물 수준이긴하다.

하지만 S2의 경우, 인도등의 국가에서 출시되고 있는 초저가 핸드폰보다 성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뭐 이 들조차 롤리팝을 탑재하여 나오고 있어서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아직 쓰는 데 문제가 없는 데, 버려야 한다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만 든다..

하긴, 물건 팔아먹기위한 갑의 작전에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또한 애들 장난감으로 쓰기에도 소프트웨어가 바쳐주지 않아 쓸 수 없는 지경이니..




S2를 포기하며 쓰는 마지막 글이다.

이 녀석 아직도 밧데리가 멀쩡한게 신기하다.



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


마지막으로, 혹시,, "왜 앱 업그래이드 안해줘요?" 하는 질문 올까봐 무섭다.

적은 수의 사용자지만 진저브래드에서 실제 쓰는 사람을 본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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