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을 늘려보자.

일단, 오랜만에 블로그를 주제로 글을 쓴다.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수익에 관한 글을 많이 쓰기에, 이 글 또한 밀리기에, 롱런되는 글은 아니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우연히 이 글을 방문하게되거나, 나의 구독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글을 쓴다.

뭔가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그냥 간단하지만, 머리속에 넣고 잊지 말아야 하는 내용이라 설명을 좀 많이(?)할 듯하다.

꽁돈처럼 느껴지는 애드센스

수익이 발생하는 것들

수익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한다.

페이지가 사용자에게 보여질 때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페이지들이 사용자들에게 많이 노출되도록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글을 많이 써야하고 글을 길게 쓰고 그의 품질도 좋아야 한다. SEO를 위한 작업도 버릴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SEO에 잘 맞게 작성하는 것도 글의 품질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

사실상, 수익은 이 광고의 클릭에서 발생한다. 페이지가 보여지는 것은 "땅파는 게 돈을 더 벌 것같다."라는 말과 같다. 진짜 해수욕장에서 땅 파는게 더 빠르다. 클릭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사용자가 와도, 1000명이 와도 0.1$가 되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 보니, 클릭을 유도하거나 지인들에게 눌러달라고 하든지, 심지어는 자기가 눌러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 구글의 애드센스는 이런 것들을 무효화처리하고 실수가 아닌 고의로 판단되면 광고송출이 막혀 다시 열릴 때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살짝 여담이지만, "앱테크"를 하는 것은 블로그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시간낭비다. 하루죙일 해도 한달에 천원?이나 들어올까 말까하고, 블로그든 유튜브든 앱테크든 다른사람의 광고를 도와주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중에는 성공(?)이라는 것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우리는 이 것들을 시도하지만 그 중 앱테크는...... 시간이 너무 낭비된다.

실제 수익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용자의 클릭 실수"다. 이게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기도 하다. 일부러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있기는 하지만, 정말 가뭄에 콩 나듯하고, 한국이라는 사정상 광고클릭은 해주지 않는다(*1).

구글과 광고주들도 클릭하는 것이 이익이다.

정작돈을 버는 것은 구글, 게이머는 대부분 잃고 하우스가 돈을 번다

구글또한 광고를 받아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한다. 클릭이 이루어져야 광고주에게 "클릭되서 당신의 사이트로 이동 되었잖아요~"라는 광고주들에게 말할 수 있으며, 광고주도 클릭을 통해 들어와서 상품이 팔려야 이익이므로 클릭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구매의도나 전혀관심도 없는 것을 일부러 클릭하는 의미없는 클릭을 막는 것이다.

대기업의 제품과 같이 클릭없이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광고의 효과는 있다. 이런 것은 말 그대로 이후에 발생할 매출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규모의 광고주에게는 클릭은 정말 중요한 것이다.

클릭이 되지 않으면 클릭할 확률을 높여보자

위에서 언급했 듯, 실수 클릭을 유도해야 한다. 이 때 주의점이 있다. 찬찬히 설명을 할테니, 잘 읽기를 바란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클릭해주세요" 같은 클릭유도다. 또 하지말아야 할 것은 뭔가 배치가 잘 못되서 "광고"위치가 다른 링크와 너무 가까워 실수로 클릭되게 하는 것이다. 이미 구글은 배치 상황을 판단하여 애드센스에서 광고와 너무 가까운 경우 빨리 수정하라는 경고를 보여준다. 표를 작성할 때 이미지를 넣을 때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글이 뺀찌놓으면 고난의 길을 겪게된다.

느린 광고 송출로 인한 클릭

사용자가 페이지에 들어올 때, 사용자는 우리가 신나게 쓴 글을 보게 된다. 애드핏이나 구글광고는 이보다 늦게 보이게 된다. 이 보이는 과정에서 페이지가 살짝 밀리게 되는 데, 이 때 사용자는 스크롤을 위해 터치하는 순간, 이 광고를 클릭하고 만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환경에서 자주 일어나는 데, 사용자가 이동된 페이지를 다시 끄고, 돌아오는 데에는 UX의 불편함으로 시간이 걸린다. 따라 이 것이 합법 클릭으로 인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사용자는 의미없는 클릭이지만, 구글의 판단은 합법이다. 필자가 애드센스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가장많이 클릭이 발생한 광고가 이 맨위에 달아 두었던 광고다.

전면광고로 생기는 클릭

(이 글은 정확하지 않지만 일 방문자가 200명이 넘을 때나 가능할 지도 모른다. 필자가 헤깔리고 있어서.. 일방문자가 500넘기전에는 수익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페이지를 나가거나, 페이지에서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기위해, 다운로드를 위해 링크를 클릭하면, 무조건은 아니지만 전면광고가 뜬다. 물론 미리 애드센스에서 설정은 해둬야 한다. 이 전면광고에서 [닫기]나 [X]를 찾아 클릭해야하는 데, 사용자의 손꾸락은 필자를 포함해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정확히 누르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또한, 버튼이 두개가 나오는 데, 이 게 어떤 것을 눌러야 닫히는 버튼인지 헤깔리게 만들어 놓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광고를 실수로 클릭하고 만다. 이 것은 솔직히 구글의 의도로 본다. 구글도 아니라고 말은 못 할 것이다. 위 내용에서 그 들(광고주,구글)도 클릭이 필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

링크는 수익

링크를 많이 달아야 한다. 링크가 많다는 것은 링크클릭을 유도하고 이 때 뜨는 광고로 인해 한번이라도 더 광고가 보여지게 된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실수의 클릭이 발생할 수 있다.

양질의 글을 유지하며 클릭을 만들자.

링크를 걸기 가장 좋은 곳은 관련 글을 링크하는 것이다. 이 것은 정말 중요하고 사용자들에게도 아주 좋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다른 글을 참고/참조할수록 좋은 글이 된다. 사용자가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이 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관련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들어오는 것이다. 따라서 관련된 내용을 링크해두면 이 사용자는 바로 "찾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링크를 누르게 된다. 따라서 단순히 링크만 걸지말고, 어떤 내용이 포함된 것인지 간단한 설명을 다는 것이 중요하다.

링크를 걸기 좋은 또 다른 곳은 문장의 중간중간에 좀 의미있는, 이 글과 관련이 있는 단어를 링크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를 수도 있고, 현재 보고 있는 글과 관련이 있는 것이기에 클릭을 통해 이동하려 할 것이다.

 

필자가 다른 상대적으로 수익이 좋은 블로거님들의 글을 보면, 링크가 상당히 많다. 양질의 글이지만 잘 못들어온 사용자를 올바른 길로 유도하는 링크가 바로 우리의 페이지에 걸리게 되고 이 것은 수익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다. 할일이 하나 늘어났지만, 노력에 비해 수익이 큰 것으로 필자를 생각하기에, 한번 시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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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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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느 나라인지 모르는 외국에서는 글을 읽고 일부러 클릭을 해준다. 내가 이 글로 인해 이익을 봤으니 그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클릭을 해준다. 이미 글쓴이에게 수익이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광고를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