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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1 : 금리란?
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2 : 예금과 적금(상)
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3 : 예금과 적금(중)

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4 : 예금과 적금(하) 마무리

누구나 알아야 할 재테크의 기본 #5 :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우리는 핵교에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배웠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고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좋지 않고 디플레이션은 안 좋은 것이며,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좋은 것이다. "라고 배웠지요....  근데, 이 말이 뭔소린가요? 그냥 문제나오면 답만 적으면 되나요? 답은 적을 수 있죠... 그리고 점수를 벌겠죠.. 하지만 이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잘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정작 자본주의 국가의 국민에게 이 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선생님도 모르는 것 같아서..)

결국 배운게 아닙니다. 머리 잘 돌아가는 애들만 이해했을 뿐...

 

 

인플레이션 : 물가의 상승

물가는 왜 오를까요? 경제원리에 따라 사는 사람이 많고 파는 물건의 양이 적으면 물건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이 말도 어렵죠.. 풀어서 설명하면, 구두가 있다고 치겠습니다. 구두회사는 이 구두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팔고 이 번돈으로 회사의 사람들에게 월급을 줍니다. 이 월급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물건을 사고 또 다른 이 물건을 판 회사는 돈을 벌고, 다시 월급을 주고.. 이렇게 계속 순환이 됩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물가가 올라갈 이유는 없지요.. 하지만 회사는 이윤을 높이기 위해 물건의 가격을 올립니다. 이 부분부터가 중요합니다. 가격이 내일 올라간다면 어려분은 오늘 구두를 사시겠습니까? 내일 사시겠습니까? 꼭 필요한 데 말이죠. 꼭 필요하니까 당연히 오늘 사겠죠. 시간은 그냥 흘러가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빨리 사야합니다. "이 빨리 사야하는 것, 어쩔 수 없이 사야하는 것" 때문에 돈이 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회사는 돈을 벌겠지만, 이 구두를 사야하는 사람의 월급은 어떻게 될까요? "사장아 나 구두사야 되는 데, 구두값이 올랐어~ 그니까 나 월급도 올려줘~"가 되면서 월급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모든 재화(물건)와 용역(뭄뚱아리)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누군가가 물건이든 부동산이든 원재료든 가격을 한개라도 올리는 순간 다른 모든 것들의 가격도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게 인플레이션입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 : 물가의 미친 상승

인플레이션이 찬찬히 발생을 하다가 갑자기 폭등을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좋으냐, 나쁘냐가 결정되는 데.... 만약 사람들의 월급이 올라서 이 사람들이 돈도 많으니 이 것 저 것 막사면, 물가가 올라갑니다. 이 건 호경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좋은 거예요..  하지만, 식료품과 같은 경우 천재지변등의 이유로 물가가 폭등하기도 하며, 어떤 나쁜넘이 물건을 싸그리 사서, 비싼가격에만 판다면 아주 좋지 않은 인플레이션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부동산이 심한데, 사람들이 자기가 산 가격보다 떨어지면, 그냥 가지고 갑니다. 오를 때까지요... 그리고 물건을 내놓아도 정말 자기가 산돈보다 훨씬 비싸게 내놓게 되고, 이를 시세라고 파는 부동산 업자가 있으며, 어쩔 수 없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럼 이 사람도 훨씬 더 비싸게 파는 악순환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뭐 어쨋든, 저번 금리편에서 말했 듯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면, 물건을 살 사람이 줄어들고 물건을 파는 사람도 돈 못벌고하는 악순환이 돌면서 결국 다 죽는 상황이 됩니다.

 

디플레이션 : 물가의 하락 : 절대적 공포

물건값이 떨어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떨어지죠. 그럼 오늘 물건 사실 건가요? 안사죠~ 내일사면 더 싼데.. 내일 사실 건가요? 아니죠~ 모래가 더 싼데,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삽니까~? 그쵸.. 이렇게 되면 물건이 팔리질 않으니, 제조사는 물건을 더 싸게 내놓게 됩니다. 그래도 안사죠.. 왜~? 또 떨어지니까~, 그럼 회사 망하고, 사람들 다 일자리가 없어지고, 물건은 더 안 팔리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국가가 파산하게 됩니다. 정말 무서운 게 디플레이션입니다.

가끔 미X 정치인이 디플레이션 운운 할 때가 있는 데, 필자는 그 넘의 아X리를 찢어 버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고 말을 했다면, 개념도 없는 사람이 정X인을 하는 것이고, 알고 말을 했다면, 사람들을 공포속으로 몰아 넣은 것이니 더 나쁜 넘입니다. 디플레이션을 일어나서는 안될 정말 무서운 겁니다. IMF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IMF모른다구요.. 나라가 한번 망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완만한 인플레이션 : 이게 좋은 거

위의 인플레이션에서 이해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바로 "물건을 오늘 사는 것", 내일 사면 물건이 비싸질테니 오늘 사는 것이 돈을 돌게 합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에서 말했 듯, 물건값이 내일 폭등한다면 문제가 발생하고, 물가가 하락하면 전혀 돈이 돌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있되 과도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물가가 멈춰있는 것도 디플레이션과 같은 동작을 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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