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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때, 시원함을 유지하기위해 얼음을 사용합니다. 또는, 빨리 차갑게 만들기 위해서도 얼음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얼음을 사용할 경우, 첫 맛은 문제 없지만 끝에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점점흐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위해 탄생한 것이 아이스큐브입니다. 인공얼음입니다.
기본사용
냉동고에 4시간동안 얼린 후, 음료에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스텐리스제품이라 녹을 리 없어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쪽내부에 냉매가 들어있어서 혹시나 깨지거나 오래쓰면 안에 물질이 흘러나올 수 있는 데, 무해한 물질이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하면 그냥 식기 닦 듯 세제로 닦아 다시 냉동고에 넣으면 됩니다. 사용성에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음료 맛을 유지시켜준다.
2.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3. 스텐리스중에서 좋은 걸써서 독성이 없습니다.
단점
1. 보통 한컵에 4개정도 써야 됩니다.
2. 미지근한 음료를 식히는 데는 많이 넣어야 합니다.
3. 한번 얼리는 데 4시간이상 걸립니다. (얼음도 마찬가지지만 갯수가 있으니)
4. 차갑게 유지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솔직히 엄청짧다)
5. 비쌉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
이쁜 칭구(여)에게 음료에 이 걸 담아 주었습니다. 음료가 불투명한거라 먹다가 깜짝 놀라 "이게 뭐야~ 이야~ 신기하다~" 라는 반응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칭구가 먹다가 보더니, "악~ 이게 뭐야? 퍽~ 왜 철을 넣어놨어~ 쇠냄새나잖아~" 하며 오히려 점수 따려다 점수 내려 갔습니다.ㅠㅠ(쇠냄새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설명과 함께 칭구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하였고, 지금도 가끔 "이거 넣어 줄까?"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쇠 냄새나는 것 같아서 싫~어"라며, 그냥 얼음을 달라고 합니다. 저는 이쁘다고 생각했는 데, 보는 사람마다 달리 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얼음의 투명함에 따른 시원함을 원했는 데, 쇳덩어리로 보는 사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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