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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선수가 2등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체격조건이 다른 아시아인인 우상혁선수의 2등을 축하합니다.

 

거만해야 넘을 수 있다.

높이뛰기는 타이밍과 도약의 힘의 경기입니다. 걸쳐있는 장대를 깔보는 시선과 넘지 못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을 떨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거만해 지는 것입니다. 긴장과 걱정이 실제 경기를 치루는 선수에게는 중압감으로 다가 옵니다. 실제 대부분의 선수는 경기에서는 넘지 못한 높이를 많이 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 당연히 넘을 수 있는 높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경기의 중압감과 자신의 정신을 콘트롤 하기위해 넘기전에 거만함을 올립니다.

 

거만함에 거만함을 올리기위한 방법

넘기전에 관중들을 향해 팔을 흔들어 댑니다. 박수를 유도해서 걱정을 떨쳐 버리는 작업을 합니다. 박수소리의 리듬에 긴장과 걱정은 사라지고 거만함이 증폭되게 됩니다. 이 작업을 가장 잘하는 선수가 바로 우상혁 선수인 듯합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박수를 유도하니까요.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공자님의 말씀입니다. 군대에서는 다른 표현으로 변형이 되었지만, 내용은 같으니 그냥 넘어가고, 우상혁선수의 웃음은 사람을 미소 짓게하는 신기한 힘이 있습니다. 절로 웃음이 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신기한 미소입니다.

 

키+50cm 현재의 한계

우상혁선수는 188cm, 넘을 수 있는 현재의 한계치를 +50cm한 238cm로 보고 있습니다. 딱 10cm모자란 것을 넘지 못했지만, 한계란 말 그대로 한계, 언젠가 이 한계가 돌파 되겠지만, 한계의 10cm까지 경기에서 선보인 것에 감동입니다.

 

 

 

날아 오르는 우상혁

 

그냥 나는 바심(달심과 해깔림)

 

 

거만해져라 그러면 넘을 것이다.

 

 

우상형선수가 잘 날아 줘서 기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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