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는 당신의 선택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필자는 중학생시절에 수학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신기한 것과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즐거움이 있는 학문이었습니다. 전교에서 노는 아이들처럼 책상과 엉덩이를 떼지않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놀 거 다 놀고, 쉴 거 다 쉬고, 잘 거 다 잔 학생입니다. 수학성적은 좋았죠. 1개 틀리면 스스로가 화가 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고등학교시절에 큰 변화가 찾아 오기 시작합니다. 수학성적이 50점이하로 떨어지더니, 결국 졸업할 때는 평균 3~40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사실 충격이었습니다. 중학교때만 해도 참고서같은 거 하나도 안보고 수학만은 백점에 육박했던 저에게 고등학교 수학은 정말 자괴감을 안겨 줬습니다. 그런데.. 왜 수학성적이 저리도 떨어졌을까요? 뭐.. 정답은 ..
Arithmetic
2019. 6.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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