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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thmetic

수포자는 당신의 선택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God Dangchy What should I do? 2019. 6. 20. 17:08

필자는 중학생시절에 수학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신기한 것과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즐거움이 있는 학문이었습니다. 전교에서 노는 아이들처럼 책상과 엉덩이를 떼지않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놀 거 다 놀고, 쉴 거 다 쉬고, 잘 거 다 잔 학생입니다. 수학성적은 좋았죠. 1개 틀리면 스스로가 화가 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고등학교시절에 큰 변화가 찾아 오기 시작합니다. 수학성적이 50점이하로 떨어지더니, 결국 졸업할 때는 평균 3~40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사실 충격이었습니다. 중학교때만 해도 참고서같은 거 하나도 안보고 수학만은 백점에 육박했던 저에게 고등학교 수학은 정말 자괴감을 안겨 줬습니다. 그런데..

 

왜 수학성적이 저리도 떨어졌을까요? 뭐.. 정답은 놀고 다 놀고, 잘거 다자고, 쉴거 다 쉬고 하니 성적이 올라 갈리가 없죠.. 올라가긴 커녕 떨어지기만 했으니.. 하지만 수학의 경우는, 다른 과목에도 이런 점이 있지만, 제가 공부를 안해서 떨어졌다라기 보다, 수학을 가르치는 학교에 있었습니다. 정확히 교과과정에 있죠..

 

수학은 어렵습니다. 쉬우면 재미없죠, 이 어려운 것을 풀어야 하는데, 이 건 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보나치수열이 있다고 칩니다. 뭐 치는 건 아니고 있죠.. 말 그대로 피보나치라는 사람이 열심히 연구한 겁니다. 바로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이 피보나치라는 사람은 하루좽이 주구장창 이 수열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다가, 알아낸 수열입니다. 그러다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고, 그 것을 지속적으로 파고 들어서 지금의 피보나치 수열이 된 것입니다.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피보나치 수열을 그냥 기본 정도만 배울 뿐, 파고들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로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뭐... 얼마나 깊은 지는 저도 잘 몰라서.. 물론 뉴튼같은 천재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천재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피보나치라는 사람이 몇 십년에 걸려서 겨우겨우 알아낸 것을 우리는 그냥 한두시간만에 풀어야 합니다. 정확히 외워야 합니다. 이 건 수학이 아닙니다. 외워서 풀거면 컴퓨터 시키는 게 낫지 사람이 왜 외워야 하는지....

사실상, 이런 사람들이 평생동안 연구한 것을 우리는 단지 한두시간만에 다 배웁니다. 얼마나 많은 수학자가 있는 데,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푸는 법을 외우라는 것이 우리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 낀건, 한 사람이 평생연구한 것을 시험에서는 1~5분만에 풀라고 합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것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수학 이자슥때문에 허비해야 하는 시간이 가장 큽니다. 말이 안되는 거죠. 수학이란 문제 붙잡고 낑낑대면서 풀어내야 하는 것인데, 점수를 위해 푸는 법을 해답보고 외우는 게, 어째서 수학입니까?

 

수학점수 잘나오는 법이 있습니다. 그냥 문제지 달달 외우면 됩니다. 정확히 풀이 과정을 외우는 겁니다. 공부잘하는 칭구들은 이 방법으로 먼저 문제의 푸는 방법을 외우고, 실제 푸는 것은 시간이 날 때나 합니다. 수학 잘하는 학생 마저도 점수를 따는 게 먼저인 교육에 의해, 수학을 풀지않고 외우는 게 현실입니다.

 

전 고등학교 때, 수학을 연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풀이를 하는 공부는 위에서 언급했듯 전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한문제 한문제 일일이 요리조리 해봤습니다. 결국은 이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다른 과목도 공부 못하고, 수학은 진도도 못따라가고 해서, 고등학교시절의 성적은 댕댕이판이 되게 됩니다.

 

이제 아셨죠?

 

수학점수를 높이려면, 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외우세요. 지식이 쌓이면 그 것들이 융합되어 지혜가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수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즐기세요. 새로운 것을 풀었다는 즐거움을 느끼면서요.. 성적은 날리 겠지만..

 

러시아 칭구들은 수학을 잘합니다. 이유는 밖은 춥고, 해는 짧고, 할게 집에 콕 박혀서 수학문제 풀면서 시간을 보내니 잘 할 수 밖에요...

 

수학의 힘은 국가의 자산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으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키우지 못합니다. 무식하게 푸는 법을 외우라니 이게 교육입니까?, 그나마 상위 1%의 칭구들이 열심히 해주어서, 유지가 될 뿐입니다. 이 1%가 5%만 되면 좋은 데,.... 공부만 하라는 우리나라에서는 힘든 일이 겠지요..

 

 

수학을 즐기세요. 성적은 포기하고...

 

수학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수학을 포기하게 만든 교육이 있을 뿐입니다.

포기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고 배우는 젊은 시절에, 포기하게 만든 것은 당신의 책임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아 우리는 필요한 수학보다 너무 어려운 것을 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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