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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실검전쟁은 다음과 같이 흘렸가고 있습니다.

 

한 조국후보자의 지지사이트에 일정시간에 "조국힘내세요"를 일제히 검색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로 입력하여 실시간검색어로 올라자는 내용 이었습니다. 지지자들은 이 응원을 실행하였고, 이에 따라 실시간검색어에 빠른 속도로 순위를 높이며 결국 1위에 오르게 됩니다. 1위에 오르는 동안 반대 진영에서는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검색어로 맞받아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실제 실검 전쟁이 벌어져 버렸습니다.

 

오늘은 "법대로조국임명"이라는 검색어가 이런 방식으로 올라왔습니다. 법대로면 청문회야 어떻든 간에, 대통령이 그냥 임명하면 끝나는 문제지만, 국민의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할 경우, 지지률하락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국민의 여론입니다. 언론의 보도도 아니고 야당의 반대도 아닙니다.

 

 

처음 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는 여론 조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필자는 여론 조작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실시간 검색어를 타이핑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이미 올라와 있는 것을 클릭하게 되어있습니다. 실제 1위로 만든 것은 여론 조작일 수 있지만, 1위를 유지하는 것은 완전 조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실시간 검색어를 통한 여론"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여론이 발생하는 곳이 또 다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청원 게시판입니다. 누군가 글을 올리면, "동의합니다"로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과 이 방식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워낙 인터넷의 파급효과가 크다보니, 이런 방법을 선택한 사람이 있을 텐데, 여론조작으로 볼지 실제여론으로 볼지는 각각의 상황마다 다를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상황의 경우, 이 실검전쟁은 그냥 국민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아무리 그 것이 소수라고 봐도 말이지요.

 

당장 해야 할 것은 바로 청문회일정을 잡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청문회를 통하여 방송되는 조국후보자의 자격을 판별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청문회마저 보이콧을 하려는 사람들은 그냥 조국후보자가 사퇴하도록 유도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국후보자와 관련된 의혹 또한 청문회를 통해서 보고 싶어하는 것이 국민이지만, 수많은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 조국후보자의 여정이지만, 단순히 의혹만으로 관문조차 열지않게 만들려는 반대의견은 그냥 민주주의에서는 잘 못된 것입니다. 사실 장관 인사권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2000년도에 야당(현재의 자유한국당)이 난리를 쳐서, 대통령께서 자신의 권력남용을 줄이는 것으로 야당의 의견을 들어준 제도입니다. 그런 야당이 왜 청문회조차 안하려는지는 어불성설입니다.

 

조국후보자 관련 의혹이 해명이 된 것도 언론에서는 보도하지 않는 상황에서, 빨리 청문회에서 모든 의혹이 밝혀지고, 법무부장관으로서의 자질을 국민이 검증하고 싶습니다.

 

 

 

청문회를 통해 당신을 판단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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