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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하수구나 변기에 물티슈 버리지 맙니다.

God Dangchy What should I do? 2021. 8. 30. 17:29

최근 공공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없애 버렸습니다. 뭐 전 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외국칭구들이 이 걸 이해를 못해서 그냥 치워 버렸습니다. 깨끗해 보여 좋기는 한데...

이런 저런 물티슈

문제는 변기가 막히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일반 두루마리 휴지(일명 똥종이)는 펄프(*1)라서 물에 넣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살살 녹습니다. 솔직히 이 것도 빨리 녹지를 않아 변기 및 하수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중에 파는 물티슈는 절대 변기나 하수에 버려서는 안됩니다. 이유는 이게 "종이가 아닙니다. 플라스틱입니다." 따라서 물에 녹지 않고 튼튼한 거름막 역할을 해버립니다. 다른 이 물질과 어울어져 녹지않고 변기나 하수구를 꽉꽉 막아 버립니다.

 

변기에 버리지 말아야 할 것

똥, 오줌, 똥종이 빼고 전부 버려서는 안됩니다. 특히 음식물 버리면 절 대 안됩니다.

변기에 물을 내리면 이는 정화조로 가게 됩니다. 정화조는 물로 차있고, 무거운 똥 칭구들은 아래로 가라 앉습니다. 여기에 일부러 망처럼 생긴 부유물을 넣습니다. 이는 똥이 분해가 잘 되도록 미생물을 증식시킵니다. 만약 음식물을 버릴 경우 똥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아닌 음식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똥이 분해가 안됩니다. 정화조가 정화조의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하수에 버리지 말 것(싱크대도 마찬가지) 제발 음식물은 음식물 쓰레기 통에~

물과 몸을 씻기위해 세제, 그리고 때... 빼고 다 버리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수구는 기울기가 좋지 않은 경우 물이 차게 되고, 기울기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배수관 벽에 기름이 들러 붙어서 이 기름이 자라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물질은 기름기가 있습니다. 식용유같은 기름을 하수구에 붓지 않더라도, 기름은 어디든지 있ㅓ 하수구에서 자라게 됩니다. 기름은 쌀에도 있고, 옥수수에도 있고, 고기에는 많고, 시금치도 기름이 있습니다. 샤워를 한 후에 몸에서도 기름이 세제에 녹아 흘러가게 됩니다. 이 기름들이 서로 붙어서 덩치가 커지면서 점점 단단해 집니다. 이런 단단한 물질에 머리카락이 끼면 막혀 버리고 맙니다. 따라서 샤워나 목욕 후에 하수구 구멍에 있는 머리카락 뿐만아니라 사실상 모든 것을 따로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장실 하수구가 역류하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라면을 먹었다. 라면 국물을 골목 바깥에 있는 물 흘러가는 곳에 버렸다.

아.. 이것도 절대 안됩니다. 하수관과 우수관은 다릅니다.

우리가 변기를 쓰면 똥친구는 정화조로 가고, 정화조에 넘친 물은 오수관(하수관)으로 갑니다.

우리가 변기를 제외한 집에서 쓰는 하수는 오수관으로 갑니다. 이 것들은 하수처리시설로 가서 약품등으로 정화해서 하천으로 나아 갑니다.

바깥에 있는 물이 흐르는 곳은 우수관이라고 합니다. 이는 빗물이 들어가 바로 하천으로 갑니다. 이 곳에 음식물을 버리는 것은 강에 음식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강이 오염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라면 국물은 싱크대에 버려야 합니다.

 

즉 우수관(빗물), 오수관(생활하수), 정화조(똥) 이 것은 다 따로 따로 관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 값 아끼려다 우리강산이 병들게 됩니다. 쓰레기는 꼭 지정된 곳에다가..

 

 

여성용품은 어디다 버리나요?

공중화장실에는 버리는 곳을 따로 마련해 두었으니, 그 곳에 버리시면 됩니다. 없으면 전화해서 사람오면 주세요~

 

 

 

 

*1 펄프 : 나무의 섬유질로 얽혀진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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