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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Android의 버전에 따라 사용자가 1%이하로 떨어지면 지원중단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Android버전이 나오고 API는 계속올라가니 그에 따른 유지비용을 부담하는 것울 줄이는 것 같습니다. 이는 개발자에게는 좀 더 수월한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99%사용자에게 더 좋은 UX를 지원한다는 점에는 바람직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기 한대의 가격이 이제 100만원이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이미 넘어 갔다고 보는 것이 맞군요. 물론 다시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안드로이드폰이 대중화대기 시작했을 때부터 비쌌습니다. 필자의 경우 3년 약정이라는 호구가 되서, 3년을 참고 버텼는 데, 버틴 후 또 3~4년이 지나니 아예 지원이 중단되는 군요. 하긴 기기를 바꾸진 했지만.. 한 60만원(?)정도 주고 산 것 같고, 5년쓴 것 같으니, 한달에 기기사용료가 통신비 빼고 1만원이군요. 정수기렌탈이 2만원정도니, 1만원에 렌탈해서 쓴 것과 차이가 없네요. 이제 더 이상 쓰지 못하는 무용지물일 뿐..

 

이제 100만원이 넘어가니, 아껴서 쓰는 사람의 기준으로 한달에 2만원에 렌탈해서 쓰는 거라 보면 되겠네요. 문제는 스마트폰 빈곤층이 생길 텐데, 1%라는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10억명이라고 잡으면, 1000만명 정도되는 군요. 헉~ 많다...

한편으로는 기술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이라는 생각도 있지만, 비싼 돈 주고 산 기기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전화기능은 되자나요?"할 수도 있지만, "전 전화와 컴퓨터를 같이 산 겁니다."라고 구글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이거 환불이나 감가상각비용 받을 방법은 없나?

 

솔직히 지금 새로 나오는 저가폰만큼의 성능을 내는 기기도 많은 데....

 

 

거의 최신폰을 쓰고는 있지만, 넋두리 좀 했습니다.

 

사용자추이를 봐서 1%이하가 되면, 본인 스스로도 지원중단을 같이 해야 겠네요. 편해지겠다...(만들어 놓은 것은 날아 가겠지만...) 개발을 위해서는 1년에 1~2개의 기기를 사야되는 데,, 이 거 개인 개발자에게는 부담이 크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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