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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1 : 금리란?
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2 : 예금과 적금(상)
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3 : 예금과 적금(중)
누구나 알아야 할 재태크의 기본 #4 : 예금과 적금(하) 마무리
누구나 알아야 할 재테크의 기본 #5 :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은행마다 다른 금리
금리(이자)는 은행마다 다릅니다.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큰 은행들(K은행, W은행, S은행 등등)과 저축은행 그리고 금고들이 있습니다. 주로 금고들은 저축은행보다 이자가 높고, 저축은행은 큰 은행들보다 이자가 높습니다. 같은 급의 은행이라도 이자가 다릅니다. K은행이 W은행보다 이자가 낮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은행의 안정성에 있습니다. 쉽게 K은행이 망할 확률이 W은행보다 적다는 뜻 입니다. 금리가 높은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망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뭐 그래도 쉽게 망하지는 않지만,, 가끔 벌어지지요.
그럼 여러분이 예금이나 적금을 든다면, 어디다 당신의 소중한 돈을 맡기시겠습니까?
당연히 금리가 높은 곳에 예금이나 적금을 들어야 더 많은 이자를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만약 은행이 망한다면 5000만원까지는 회수가 가능하지만 이 이상의 금액은 날아가게 됩니다. 은행이 망할 일도 사실 거의 없지만 그대로 조심은 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두번째로 좀 현실적인 문제는 대출입니다. 금리가 비싼 은행은 대출이자도 비쌉니다. 금리가 싼 은행에 거래가 거의 없었다면, 대출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대출 받을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집을 사거나 할 경우는 큰 돈을 대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하는가?
금액을 나누어 큰 돈은 금리가 낮은 은행에, 적은 돈은 금리가 높은 은행에 나눠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대출 받기도 쉽고, 아쉬운 이자도 일정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사실 사회초년생일 경우는 그냥 금리가 높은 곳에 맡겨 두었다가, 돈이 좀 쌓이면 안정적이고 금리가 싼은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뭐 은행당 5000만원까지 보장은 되니, 4800만원씩 나눠서 예금하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복리의 마법
복리의 마법은 말 그대로 마법입니다. 요즘은 복리 상품이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소액만 가능하기 때문에(다 모아야 100만원정도),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성장률과 이자율이 따라주지 못해 복리상품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게 언젠데 아직도 복리의 마법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금융이 대단한 것처럼 현혹하는 지 참...
자체 복리 마법을 적용하기
예금은 주로 1년짜리와 3년짜리가 있습니다. 그럼 1년짜리를 들고 1년 후 원금과 함께 다시 예금을 들고 다시 또 1년짜리를 들면 복리가 적용이 되겠지요.. 그럼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계산 편하게 년 5%로 잡고 1000만원을 위의 방식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3년짜리 예금을 들경우
1000만원 * 5% * 3년/1년 = 1150만원
1년들고 빼고 원금다시.. 반복
10000000원 + 10000000원 * 5% * 1년/1년 = 10500000원
10500000원 + 10500000원 * 5% * 1년/1년 = 11025000원
11025000원 + 11025000원 * 5% * 1년/1년 = 11576250원
올~ 76250원이 더 이익이군요............가 아닙니다.
세금을 계산하지 않아 위의 계산법은 좀 다릅니다.
세금
세금은 이자에 대해서만 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수익을 본 것에 대한 것만 세금을 내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아니면, 예금을 들면 오히려 세금이 이자를 깎아먹고 원금도 깍아 먹을 테이까요. 하지만 손해가나는 세금도 있습니다. 세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루겠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세금은 지급시에 원청징수가 됩니다. 예금중에 세금을 떼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총 이자소득이 2000만원까지는 15.4%(현재. 맞나?)이며 그 이상 이자소득이 발생한 경우 세율이 구간에 따라 더 올라가며, 따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위의 복리를 다시 계산해 보겠습니다.
원금 | 이자 | 세금 | 원금 + 이자 - 세금 |
10,000,000원 | 500,000원 | 7,700원 | 10,423,000원 |
10,423,000원 | 521,150원 | 80,257원 | 10,863,892원 |
10,863,892원 | 543,194원 | 83,651원 | 11,323,435원 |
3년예금 : 10000000원 + 1500000원 - 231000원 = 11269000원 (원금 + 이자 - 세금 )
음 이익이 더 크군요.. 54,435원
이 방식도 복리적용이 되는 군요..
예금이나 적금을 찾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이럴 경우 만기후에 이자율이 변합니다. 이 건 주로 계약에 따라 다른 데, 요즘은 만기일기준으로 고시된 이율이 적용 되더군요. 보니, 계약이자율에 반정도 즉.. 5%짜리 예금이었다면 2.5%로 계산해서 준다는 군요. 그것도 한달만, 한달후에는 1.5% 석달 후에는 1%식으로 이자가 점점 줄어드는 군요. 다시 1년이상 예금을 들지 못하는 경우 돈을 찾으면 요구불계좌에 넣어놔야 하기때문에 그냥 두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계약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럼 3년짜리 예금은 필요가 없는 거야?
금리는 변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올라가고, 경기가 나빠지면 떨어집니다. 미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경기가 좋아진다고 판단되시면 짧게, 경기가 나빠진다고 판단되시면 길게 드는 것이 유리하지만, 실제는 계산기를 두들겨가며 계산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 부분은 예측이 너무 어려워 뭐라 드릴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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