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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전기요금을 아껴 봅시다. #3 - 나머지

God Dangchy What should I do? 2019. 6. 5. 19:17

 

에어콘 전기요금를 아껴 봅시다. #1 - 실외기편
에어콘 전기요금를 아껴 봅시다. #2 - 에어콘편
에어콘 전기요금을 아껴 봅시다. #3 - 나머지
에어콘 전기요금만 아끼는 게 답일까? #1
에어콘 전기요금만 아끼는 게 답일까? #2
에어콘 전기요금만 아끼는 게 답일까? #3
에어콘 전기요금편 - 총정리

 

 

커튼이나 차양 또는 블라인드 설치

이제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한 마지막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커튼이나 차양, 블라인드를 쳐야 합니다. 이 뜨거운 여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태양의 복사열입니다.(좀 더 정확히 지구와 태양의 복사 각도에 따른 복사량.. 아.. 이건 설명해도 의미가 없지..) 간단히 햇빛이 열의 근원이므로 이 걸 막아야 합니다. 햇빛이 지속적으로 창문을 통해 들어와서 방을 계속 데우고 있기에 열이 발생하니, 꼭 커튼 같은 것들을 쳐서 햇빛을 막아 줘야 합니다. 이 게 중요한 게, 요즘처럼 창이 큰 건물이 많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비닐하우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닐하우스 들어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죽습니다. 엄청난 양의 습도도 더해져서, 마치 사우나와 같은 공간이 됩니다. 즉, 사우나 안에 에어콘을 틀어 놓은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사우나처럼 시원한(?)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변의 열을 줄이다

두번째로 집내부에 열이 나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열이 발생하는 곳이 있는 데, 이 문제는 뒤로 미루고 간단한 것부터 처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은근히 열이나는 데스크탑형태의 컴퓨터입니다. 게임을 한다거나, 강도높은 렌더링같은 작업을 하지 않아도 이 녀석은 열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이 녀석을 발 난로로 쓰는 필자가 있을 정도니, 여름철에는 열기의 근원이 됩니다.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보면, 팬이 신나게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열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컴퓨터 내부에 열이 쌓이고 있기 때문에, 빨리 빼줘야 전체적으로 방 내부를 빨리 식힐 수 있습니다. 작은 탁상용 선풍기를 컴퓨터에 쐬주면 열기가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나 애완수 등이 없다면 컴퓨터 뚜껑(?)을 빼는 것도 때로는 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은 냉장고입니다. 냉장고는 사실상 에어콘하고 동일한 것입니다. 실외기가 실내에 있는 것이지요. 여름철에 냉장고를 만져보면, 정말 뜨겁습니다. 음식물을 상하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녀석이라 끌 수는 없으니, 이 뜨거운 것을 해결해 줘야 합니다. 이 건 좀 큰 선풍기로 냉장고로 쐬어 줍니다. 이게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냉장고는 전기세가 별로 안나오는 녀석이지만, 여름철에는 이 칭구도 열일하느라 전기를 더 먹습니다.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필자는 선풍기을 틀고, 냉장고 위에 분무기를 두고, 지나갈 때마다 분무기로 물을 한번 뿌려 줍니다. 이 방법은 물이 흘러 전자기기인 냉장고에 좋지 않으니, 그냥 선풍기만 쐬워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열을 발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엌이죠. 여름철은 저녁에도 덥기 때문에, 저녁을 하기위한 부엌에 가스렌지 켜면, 국이나 찌개가 끓으면서 발생하는 수증기로 인해 부엌은 사우나가 됩니다. 뿐만아니라 부엌에는 열기를 발생시키는 장비들이 거의 다 있습니다. 실제로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주부(필자도 주부일은 너무 많이 하는 관계로..)들은 사우나 속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면한개만 끓여도, 이 더운 여름에는 죽습니다. 오죽하면 그냥 나가서 사먹고 오자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돈 아끼자고 글쓰는 것이고, 매일 사먹을 수도 없고, 나가면 바깥도 더우니, 식당이 집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밥을 안 먹을 수도 없으니, 결국 이 사우나 속에서 밥을 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틀자

이 때는 다 필요없습니다. 먹는 생존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므로 전기료고 뭐고, 그냥 에어콘 바람이 주방으로 들어오게 모든 에어콘 바람을 부엌으로 집중시킵니다. 생존을 위한 요리를 하는 것에는 전기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밥을 기다리는 식구들이 덥다고 하면, 주방에 잠깐 와보라고 합니다. (뭐.. "저기 국자 좀 줘봐~" 식으로), 그럼 아무말도 못할 겁니다. 그래도 아무말 하면, 빽~ 하시면 됩니다.( 니가 만들어서 X먹어~ )라고 하면서, 밖에 좋은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것 먹으면 됩니다. 작은 휴가를 만드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게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어린 아이가 있다면, 도망 갈 수도 없으니, 내가 살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그 답은 창문을 살짝 때로는 다 열고, 창문 바깥쪽으로 열기가 나갈 수 있게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놓는 것입니다. 열기를 빠르게 밖으로 빼는 것입니다. 이러면, 에어콘에 열일하는 것을 아홉일하게 되서 전기료가 줄어 들 뿐아니라 사우나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습니다.(그래도 사우나는 사우나입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것은, 선풍기나 써큘레이터의 선이 불에 가까이 두지 마시고,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바람이 가스불을 끄는 상황에 주의 해야 합니다.

 

선풍기의 방향은 두가지 방법이 있는 데, 바깥으로 빼는 것이 맞는 것이지만, "내가 더워 죽겠다"싶으면 바깥의 바람을 안쪽으로 가져 옵니다. 주방보다는 바깥에 열이 상대적으로 시원하니까요.. 약간의 전기료는 요리를 위해서 포기..

 

결론

전기료를 줄이는 부분은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콘의 제습모드는 그냥 냉방모드와 동일한 전기를 먹고, 냉방이라는 것 자체가 제습의 능력을 포함하기 때문에 제습모드로 틀지 마세요. 전기세 줄이는 것과는 별로 상관 없습니다.

다음번 포스트에서는 에어콘사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겠습니다. 이 내용이 오히려 지금까지 쓴 3개의 포스트보다 중요하니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에어콘 전기요금를 아껴 봅시다. #1 - 실외기편
에어콘 전기요금를 아껴 봅시다. #2 - 에어콘편
에어콘 전기요금을 아껴 봅시다. #3 - 나머지
에어콘 전기요금만 아끼는 게 답일까? #1
에어콘 전기요금만 아끼는 게 답일까? #2
에어콘 전기요금만 아끼는 게 답일까? #3
에어콘 전기요금편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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